“D5는 여러 툴의 강점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 같아요. V-Ray 수준의 고퀄리티 렌더링에 빠른 속도, DaVinci Resolve처럼 고퀄리티 영상편집을 쉽게 할 수 있고, 거기에 Photoshop의 AI 기능까지 더해져 정말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BIG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회사로, 전 세계 9개 지사에서 7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건축, 도시계획,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인 노르웨이 ‘트위스트 갤러리(The Twist Gallery)’를 비롯해, 과감한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배경 및 도전 과제

건축 소프트웨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발전함에 따라, BIG는 BIM,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디지털 제작, AI, 시각화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총괄하는 ‘Design Technology’ 팀을 신설했습니다.

‍

‍

기존 렌더링 툴의 한계와 점점 복잡해지는 디자인 툴 환경에 직면한 BIG Design Technology 팀은, 방대한 툴 생태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던 중 D5 Render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

D5 도입

기존에는 V-Ray를 주요 렌더링 툴로 사용했지만, 속도와 효율성, 워크플로우 통합 측면에서 한계를 느낀 BIG 팀은 D5 Render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D5는 BIG의 대형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핵심 디자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D5는 우리의 작업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D5는 BIG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혁신했습니다,”라고 BIG의 건축가 카밀라 안토넬라 미나는 말합니다.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D5의 성능은 기존 렌더링 툴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팀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고, Rhino 작업과는 별개로 3D 에셋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독립적인 툴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복잡한 에셋 관리를 단순화하고, 설계부터 시각화에 이르는 전체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었습니다.

‍

‍

D5의 대표적인 차별점 중 하나는 바로 ‘실시간 협업’ 기능입니다. 여러 명의 디자이너가 동시에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작업할 수 있어, 반복적인 피드백이나 비효율적인 작업 인계 없이도 매끄러운 협업이 가능합니다. 작은 수정부터 대규모 변경까지 모든 팀원이 실시간으로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반영할 수 있어, 복잡한 프로젝트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D5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와 품질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는 점입니다.”

대표 사례로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바이오스피어 트리호텔(Biosphere Treehotel)’이 있습니다. BIG가 설계한 이 독창적인 리트릿 공간은 목재와 석재 등 현지 자연 재료를 적극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생동감 넘치는 렌더링 작업은 D5를 통해 단 몇 시간 만에 마무리되었고, 결과물은 실제 사진과 거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기존의 V-Ray 같은 전통적인 렌더링 툴로는 동일한 퀄리티와 디테일을 구현하는 데 평균 3~4일이 소요됩니다.

이처럼 품질을 유지하면서 작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D5가 BIG의 디자인 워크플로우에 필수적으로 자리 잡은 이유입니다.

‍

❮ ❯

‍

“몇 분 만에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합니다.”

여러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한 결과, BIG는 애니메이션 제작 측면에서 D5가 가장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작업 속도는 매우 빠르며, 불, 안개, 캐릭터 등 내장된 애니메이션 에셋 덕분에 사실적인 워크스루 구성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특히 D5의 ‘카메라 무빙 템플릿’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씬 준비가 완료된 후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고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기만 하면, 몇 번의 클릭으로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

D5 2.9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페이징 애니메이션’ 기능은 고객이나 대중에게 강렬한 시각적 프레젠테이션을 전달하고자 하는 건축가들에게 매우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과거에는 수 시간에 걸쳐 정교하게 작업해야 했던 과정을 이제는 단 몇 초 만에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습니다.

‍

도입 결과

1년 넘게 D5를 사용한 결과, BIG는 그 효과를 분명히 체감하고 있으며, 이제는 프로젝트 전반에서 D5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

손쉬운 협업 — 하나의 프로젝트에 다수의 건축가가 동시에 참여

D5 for Teams의 다중 편집 기능은 BIG의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각 팀원이 개별 Rhino 파일을 사용하면서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어, 번거로운 파일 교환이나 병합 과정 없이 훨씬 더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복잡한 애니메이션 작업에서도 D5는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합니다.

‍

빠른 작업 처리 — 영상 렌더링 시간 80% 단축

D5의 실시간 렌더링 기능은 건축 시각화에서 속도와 정밀도에 대한 기준 자체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과거에는 워크스루 영상 하나를 제작하는 데 3~4일이 걸렸다면, 이제는 단 몇 시간 만에 동일한 수준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도 디테일과 사실감을 그대로 유지한 채 빠르게 출력되며, 그 결과 팀은 더 이상 렌더링 대기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디자인 개선, 창의적 문제 해결, 일정 관리 등 본질적인 업무에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툴 통합을 통한 관리 — 관리 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규모가 큰 팀의 경우, 수많은 소프트웨어의 구독 갱신, 라이선스 관리,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관리와 운영에 상당한 비용과 리소스가 소모됩니다. BIG는 디자인 워크플로우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이러한 복잡한 소프트웨어 운영 전반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관리까지 간소화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D5는 AI Enhancer, AI Style Transfer, AI Inpainting과 같은 외부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방대한 에셋 라이브러리 등의 리소스를 하나의 툴 안에 통합해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AI 솔루션을 구독할 필요성을 줄여주며, 불필요한 툴의 중복 사용을 방지하고 비용과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전체 작업 흐름을 더욱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

‍

D5의 UI와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이어서, 건축가들은 보통 1시간 이내에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체 시각화 역량을 갖추게 된 BIG는 외주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고객을 위한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반복 작업 속도와 고도화된 AI 기능을 갖춘 D5는 단일 기능의 여러 툴을 대체하는 올인원 통합 워크플로우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 팀의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결론

BIG와 같은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설계사무소에게,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D5는 단순한 렌더링 툴을 넘어,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지닌 AI 기반 플랫폼으로 BIG 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BIG 디자인 총괄 Jens Majdal Kaarsholm는 이렇게 말합니다.

“D5는 이미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AI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 개선과 확장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더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더 많은 기업들이 D5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BIG는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확장시켜주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D5의 AI 기능은 이러한 BIG의 비전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D5는 워크플로우 전반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있어, BIG의 디자인 방식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BIG는 D5의 혁신을 적극 활용하며, 이러한 기술이 건축 디자인 환경에 가져올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